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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500여명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등록 2025.01.10 16:05:01수정 2025.01.10 2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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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2025.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관련 사업 예산 121억여원을 확보했으며,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공동체형의 총 40개 사업 2569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사업비 4억34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주 2~3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 100명을 선발해 해당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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