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의료급여수급 보장 강화"…시, 심의위 개최 등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올해 '제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의료보장 관련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위원 2명 위촉장 수여와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추가 선택의료기관 지정 승인 등 2개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적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취득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한다. 또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성시는 25일까지 안성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방문학습지 교사가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해 자녀의 수준에 맞는 1대1 학습교육을 제공한다. 한글과 국어 중 1과목에 대해 주 1회 15분 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4세부터 11세(2014년생~2021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부터 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자녀를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1가구 여러 자녀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순위에 따라 약 30명이 선발된다. 여성가족부 사업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과는 중복지원되지 않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에게는 매월 3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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