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DGIST와 기술사업화 협력 MOU

(사진=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PE(특허관리전문기업) 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IP(지식재산권) 가치 확보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기술사업화, IP 수익화와 관련한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다양한 산업계 IP 전문가, 한국 변리사, 미국 변호사, 벤처투자 심사역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력을 보유한 NPE다. ▲IP라이선싱에서 글로벌 수익 창출 ▲기술 중심 벤처 투자 ▲IP 직접투자펀드 운용 ▲IP금융 및 회수지원 기능 수행 등을 하고 있다.

대표 투자 기업은 토모큐브, 멤스룩스 등이 있으며, 국내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체 퓨리오사 AI에도 IP컨설팅을 계기로 초기 단계부터 지분 투자하면서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에는 두 회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공동 협력 안을 협의한 바 있다.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사업본부장은 "DGIST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IP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DGIST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초 엑스페릭스가 인수했으며 경영진 변경 이후 적극적으로 특허 매입과 소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 매입은 170건에 육박, 신규 론칭 프로젝트는 5건으로 성장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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