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북도·안동시, 세계인문학포럼 성공 개최 '맞손'

다양한 인문 교류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호 교육부장관, 권기창 안동시장이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2025.03.11.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육부, 경북도, 안동시가 손을 잡았다.

안동시는 올 하반기 열리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날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교육부 및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격년제 행사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 발굴,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의 원활한 참여를 위한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 인문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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