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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양희구 주무관 등 적극행정 우수직원 6명 표창

등록 2025.03.14 1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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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양희구 주무관 등 적극행정 우수직원 6명 표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평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직원을 선정해 인사상 우대 혜택과 포상금 등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적극행정 사례 14건에 대해 공무원 평가와 주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을 상반기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양희구 도로과 주무관은 도로 경계석 상단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 미끄럼 방지 경계석을 시범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우수에는 위지영 하나로민원과 주무관과 김정엽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위지영 주무관은 인천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역 내 5곳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가 지원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서류 발급을 도왔다.

김정엽 주무관은 기존에 관리되지 않았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세부 기준 완화 승인 내역' 관리대장을 신규 작성하고 이를 건축물대장에 기재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영구적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장려에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한 곽형민 감사관 주무관 ▲신축건물의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공간 확보를 위해 관련 의무 기준을 마련한 백정삼 도시개발과 팀장 ▲지역 내 공원 현황을 조사해 '도시공원 관리카드'를 작성·게시한 이정훈 공원녹지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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