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세종시와 맨발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협약 체결
세종시 보람동 새숨뜰 공원 설치
성남·수원 이어 3호 한난존 조성
![[세종=뉴시스]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이 새숨뜰공원 세족장 온수공급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지역난방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260_web.jpg?rnd=20250317135232)
[세종=뉴시스]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이 새숨뜰공원 세족장 온수공급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지역난방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이용한 시민들을 위해 지역난방 온수를 세족장에 공급하는 '한난존(zone)'을 세종시에 조성한다.
지역난방공사는 17일 세종시 보람동 새숨뜰 공원 황톳길에 '제3호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세종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오는 5월께 제3호 한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시와의 MOU로 시작된 성남 분당의 제1호 한난존 사업은 '건강증진·기분전환·따뜻한 마무리'의 1석 3조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말 경기 수원 영통에 제2호 한난존을 확대한 바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난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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