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SPC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영남 지역 이재민들의 주거시설 마련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24일부터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총 3만여 개의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구호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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