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심판 선고일 창경궁도 야간 관람 중단
창경궁-창덕궁 연결 함양문 폐쇄
![[서울=뉴시스] 창경궁 대춘당지 전경(물빛연화)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501_web.jpg?rnd=20250227091136)
[서울=뉴시스] 창경궁 대춘당지 전경(물빛연화)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인 오는 4일 주요 궁궐과 박물관 등이 문을 닫기로 한데 이어 창경궁도 관람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일 "야간관람을 중지하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연결하는 문인 함양문을 폐쇄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 선고 기일에 대규모 집회 예상에 따른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당일 상황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관람이 중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인 오는 4일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과 박물관이 일제히 문을 닫는다.
헌재 인근에 있는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관람이 중지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선고 당일 뿐 아니라 선고 전·후일에도 상황을 고려해 휴궁일을 연장할 예정이다.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인근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모두 선고일 당일 휴관한다.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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