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서 '도-시군 정책협의회'…산불 예방 논의

[춘천=뉴시스] 2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사진 왼쪽 첫 번째) 주재로 2025년도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고 2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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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도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고 2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도청 11개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감시 체계 강화, 산불 예방 홍보 활동 확대,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군 연계 주요 안건으로 삼척~강릉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협조, 1인 가구 지원 시군 조례 제정 협조,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제정 등이 논의됐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각 시군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와 산불 진화 헬기, 소방 인력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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