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새 대표이사에 정연송씨 선출
![[부산=뉴시스] 부산공동어시장은 2일 신임 대표이사 선출 총회를 통해 정연송(65·사진 왼쪽)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공동어시장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8062_web.jpg?rnd=20250402171012)
[부산=뉴시스] 부산공동어시장은 2일 신임 대표이사 선출 총회를 통해 정연송(65·사진 왼쪽)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공동어시장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총회에서 수협중앙회, 경남정치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등 부산공동어시장 6개 출자 수협은 만장일치로 정 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뽑았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3년 간이다.
최연소 근해트롤 선장 출신인 정 신임 대표이사는 상진수산 대표, 미남크루즈해양관광 대표이사, 대형기선저인망 수협 18·19대 조합장, 해양수산부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 거재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단순 위판 기능을 가진 부산공동어시장이 아닌 스마트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익 다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또 항운노조 인력부족 문제, 중매인 미수어대금 문제 등 취임 후 해결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 주주조합에서 믿고 맡겨준 만큼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어시장에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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