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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AI 문화해설로봇 '큐아이' 12월에 가동"

등록 2025.04.03 1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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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왼쪽)과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이 최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된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왼쪽)과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이 최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된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이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를 도입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K-만화 콘텐츠 해설을 제공한다.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박물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2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큐아이는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이름으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 해설 기능을 제공하는 로봇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큐아이는 기존 원격 문화해설 기능을 넘어 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의 비대면 전시 관람을 지원하며 한국 만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100년 한국만화사, 대표 만화가, 주요 전시 콘텐츠에 대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부천국제만화축제 등과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안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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