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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중장년 위기가구 밑반찬 지원…쿠폰 쏜다

등록 2025.04.03 1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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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이 6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이 6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장애인, 실직자 등 사회적 고립을 겪는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서다.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상모사곡행정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는 600만원을 들여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외 이웃들은 매주 2만원 쿠폰을 받아 집 근처 밑반찬 가게에서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구미 LG자매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LG두드림봉사단이 참여하는 식료품꾸러미 포장봉사와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는 '소통밥상' 프로그램도 있다.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 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구에 건강한 음식 제공,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사업에 도움을 준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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