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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9일 日서 종묘제례악 공연…25년 만

등록 2025.04.07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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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의미 살려

日은 6월 한국서 '구미 오도리' 공연

종묘제례악 11월엔 홍콩서 첫 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립국악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국립종합예술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전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립국악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국립종합예술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전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이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에 맞춰 일본에서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지난 2000년 해외 최초로 일본에서 공연한 지 25년 만이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9일 일본 도쿄의 분쿄시빅홀 무대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양국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우리는 일본에서 종묘 제례악을, 일본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악극 '구미 오도리'(組踊)를 각각 공연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1월에도 해외에서 한번 더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10월 문화제'의 초청 공연으로 11월 8~9일 이틀간 홍콩 콰이 창 극장에서 상연한다. 홍콩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립국악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국립종합예술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전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립국악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국립종합예술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전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국악원은 지난 4~5일 싱가포르 최대 국립종합예술센터인 에스플러네이드의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종교 음악 축제 '어 태피스트리 오브 스크레드 뮤직(A Tapestry of Scred Music)'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1500석 규모, 모든 회차의 객석이 매진됐다.

창 휘니 싱가포르 국가유산청장은 "600년 이상 끊임없이 이어 온 왕실의 제례악을 온전히 전승하고 이를 공연으로 제작해 관객과 만난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며 "찬란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싱가포르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고 다시 싱가포르에서 종묘제례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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