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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벽 비 그치고 맑아져…일교차 크고 바람 강해

등록 2025.04.08 05:01:00수정 2025.04.08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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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벽 비 그치고 맑아져…일교차 크고 바람 강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인천은 오전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이른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옹진군 6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7도, 동구·중구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9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7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16도, 연수구 15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오늘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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