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이정효 감독, 9일 대구전서 팬 사인회
대전전 징계로 벤치 못 앉게 돼
팬들과 스킨십 시간 갖기로 결정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 (사진=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596_web.jpg?rnd=2025040721173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 (사진=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이 대구FC와의 홈경기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광주는 오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서 이정효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 감독의 팬 사인회는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약 50분간 경기장 옆 롯데아울렛 외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 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앞선 대전하나시티즌전 퇴장으로 2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자 이를 팬과의 스킨십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감독은 지난 6일 진행된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도 경기 시작 전 직접 서포터즈석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팬 사인회는 팬 서비스의 연장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직접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감독은 "선수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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