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도서관, 스마트 학습 공간 탈바꿈

[대구=뉴시스] 계명대 동산도서관이 AI·실감미디어 적용한 최첨단 스마트 디지털 학습 공간(DLC)으로 탈바꿈했다(2층 KOSMOS X) (사진=계명대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은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첨단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학습공간(DLC)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지식 탐구와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도서관 2층에는 ▲데이터 분석과 고급 정보 검색이 가능한 연구공간(RC) ▲전자자료 기반의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학습공간(LC) ▲창의적 프로젝트 수행과 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 공간(PP) ▲실감미디어 기반의 디지털 리얼리티 체험과 몰입형 강연을 제공하는 코스모스 X가 조성됐다.

3층에는 ▲가변형 가구로 자유로운 그룹 활동이 가능한 모듈형 학습 라운지(MLL)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OTT 열람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허브(MH) ▲도서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힐링 공간 블로썸 라운지 ▲공연·세미나·영화 감상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리베르홀이 마련됐다.

계명대는 DLC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 체험형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동근 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개편이 아닌 학습과 연구, 창작과 협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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