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APEC 앞두고 '2025 비즈니스 환경 보고서' 발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특별판 공개
12개 산업 70여 규제 이슈 제시
한·미 통상 환경 개선 시급성 부각
상호 관세 속 규제 경쟁력 강조
![[서울=뉴시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발간한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 APEC 스페셜 에디션' 표지. (사진=암참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01812054_web.jpg?rnd=20250408112506)
[서울=뉴시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발간한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 APEC 스페셜 에디션' 표지. (사진=암참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 APEC 스페셜 에디션'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 발표에 이어 나왔으며,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환경을 12개 산업, 70여 항목에 걸쳐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해로, 이번 특별판의 시의성이 더욱 크다.
암참은 글로벌 스탠다드 정합성, 중복 규제 해소, 외투기업 시장 접근성 확대 등을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의 규제 경쟁력 제고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기업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고유 규제를 짚고, 정부와 협력을 통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미 경제 파트너십의 회복력은 견고하다"며 "이번 보고서는 규제 개선의 실질적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