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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돕는다…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5.04.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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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7년 미만 창업자 대상 액셀러레이팅 추진

9~28일 참여기업 모집…15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부터 28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7년 미만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가 그 대상이다. 오는 15일에는 온라인 합동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 절차를 안내한다. (포스터 = 농식품부 제공) 2025.04.12. *재판매 및 DB 금지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부터 28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7년 미만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가 그 대상이다. 오는 15일에는 온라인 합동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 절차를 안내한다. (포스터 = 농식품부 제공) 2025.04.1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까지 창업 7년 미만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기업 모집을 위해 15일 온라인 합동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 절차를 안내한다.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AC)가 중심이 돼 창업 7년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모집, 맞춤형 기업성장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기업에는 ▲기업 진단 ▲1대 1 컨설팅 ▲판로 개척 ▲IR(투자유치) 코칭 등 실제적인 경영 개선과 성장전략이 제시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촌융복합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체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 20개 참여기업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은 충남대학교와 연계해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7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부자진 농업회사법인은 관세 교육과 해외시장 조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싱가포르에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액셀러레이터 2개사를 선정해 참여 기업을 유선 및 이메일로 모집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 인증사업자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창업 초기 단계의 지원도 강화한다.

오는 15일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각 액셀러레이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접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서도 민간 투자 유치가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이 다수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의 특색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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