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 극복 희망나무 나눠준다…"선착순 1인당 5그루"
17일 오전 10시,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
![[안동=뉴시스]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2025.04.1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7701_web.jpg?rnd=20250415092100)
[안동=뉴시스]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2025.04.1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눠 줄 나무는 유실수, 관상수, 경제수 등 29종 2만8000여 그루이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1인당 5그루씩 선착순 배부한다.
내가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만들어 달아주고 애정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이름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시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지난달 발생한 안동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희망의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피해의 아픔을 딛고 미래를 위한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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