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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극복 희망나무 나눠준다…"선착순 1인당 5그루"

등록 2025.04.15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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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

 [안동=뉴시스]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2025.04.1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2025.04.1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눠 줄 나무는 유실수, 관상수, 경제수 등 29종 2만8000여 그루이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1인당 5그루씩 선착순 배부한다.

내가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만들어 달아주고 애정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이름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시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지난달 발생한 안동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희망의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피해의 아픔을 딛고 미래를 위한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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