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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 맨시티 떠나 뮌헨과 5년 계약…"챔스 우승 원해"

등록 2020.07.03 1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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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810억원 추정…2025년 6월까지 계약

[서울=뉴시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캡처=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캡처=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최대 5480만 파운드(약 81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2014년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프로 데뷔한 사네는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 뒤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 EPL 우승에 공헌했다. 또 맨시티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실드 1회 등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사네는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지난 시즌으로 끝으로 아르연 로번(흐로닝언), 프랭크 리베리(피오렌티나)와 결별한 뮌헨은 새로운 대체자를 물색한 끝에 발 빠른 사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뮌헨 이적이 유력했던 사네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복귀한 뒤 뮌헨과 재협상을 통해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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