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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나연→다현 작사 참여

등록 2021.06.09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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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트와이스. (사진='TWICE "Taste of Love" Album Sneak Peek' 영상 화면 캡처) 2021.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트와이스. (사진='TWICE "Taste of Love" Album Sneak Peek' 영상 화면 캡처) 2021.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발매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비롯해 '퍼스트 타임(First Time)', '스캔들(Scandal)', '컨버세이션(Conversation)', '베이비 블루 러브(Baby Blue Love)', '에스오에스(SOS)' 그리고 '크라이 포 미(CRY FOR ME)'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신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트와이스는 이번에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신보를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서머송이다.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해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표현했고 가사에는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았다.

2번 트랙 '퍼스트 타임'은 지효가 단독 작사했다. 상대방에게 처음으로 느끼는 설렘과 자신의 행복함에 흠뻑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 도입부의 속삭임이 귓가를 맴도는 '스캔들'은 다현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에 빠져들기 시작한 타오르는 그 순간을 '우리는 스캔들감'이라고 비유한 곡이다.

'컨버세이션'은 독특한 베이스의 흐름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나가 작사를 도맡아 상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나연은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인 '베이비 블루'를 살려 5번 트랙 '베이비 블루 러브'의 가사를 완성했다. 90년대 R&B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업비트가 특징인 신나는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에스오에스'는 듀스의 이현도와 히트곡 메이커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혹적으로 다가오며 특히 다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에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최초 공개해 열띤 반응을 얻은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의 영어 버전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서는 CD에 오직 수록해 특별함을 더한다.

트와이스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신보 '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오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알콜-프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를 기념해 이날 정오에는 유튜브, 페이스북, 브이라이브,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까지 총 6개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위드 트와이스 : 테이스팅 더 '테이스트 오브 러브'(With TWICE : Tasting the 'Taste of Love)'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또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알콜-프리'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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