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6개 자치구, '교육후견인제' 본격 시동
마을기관·활동가, 돌봄·학습 필요한 학생 지원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교육복지후견인제도 개념도.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청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6개 구청을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6개 자치구는 지난 7월 교육후견인 정책 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교육후견인제'는 마을 단위의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돌봄과 기초학력, 정서 등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사회적 보호자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퇴직 교원이나 지역 활동가, 학부모 누구나 교육후견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신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통과하고 30시간 기본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교육청과 6개 자치구는 교육후견인 정책을 실시하는 지역을 확대하기로 협력하고, 특히 고등학생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교육후견인제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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