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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소식…밤 사이 대부분 그쳐

등록 2021.10.08 0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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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평년보다 2~4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1.10.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1.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8일 "아침에 중부지방과 경북동해안, 전라해안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도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내일(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20~70㎜, 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경북북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30㎜, 수도권·서해5도·강원영서북부·전라도·경상권내륙·경남권동해안 5㎜ 내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모레(10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7~14m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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