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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장관,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한국도 방문 예정

등록 2021.10.22 04:46:20수정 2021.10.22 0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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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일본·괌 등 방문…"인도·태평양, 우선순위"

[워싱턴=뉴시스]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2021.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2021.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에 나선다. 지난 8월 취임 이후 첫 순방이다.

미 해군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델 토로 해군장관이 이날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첫 해외 순방을 떠난다고 밝혔다. 델 토로 장관은 순방 기간 이 지역 정부 지도자와 해군·해병대 구성원을 만난다.

순방지로는 하와이와 일본, 괌,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해 한국이 포함됐다. 미 해군은 "(델 토로 장관이) 국제적인 방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향한 미국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순방 기간 그는 작전 지역 고유의 필수 임무와 삶의 질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안·해상 지휘부도 방문할 예정이다.

델 토로 장관은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은 국방부와 해군의 우선순위"라며 "발전하는 위협적 환경에 맞서 미국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 통합 해상 전략을 효과적이고 집요하게 유지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 함대의 역량과 대비 태세, 보건에 투자하고 역내 우리 해군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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