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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모집합니다"…질병청 공모

등록 2021.12.03 17:32:54수정 2021.12.03 1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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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기관 선정…449억원 지원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12.01.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1개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수도권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준-중환자병상 지정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독립적 감염병동 설치 등을 위해 449억5300만원이 지원된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권역 내 중증감염병환자 및 분만·투석·수술을 위한 감염병 환자를 진료하고,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권역 내의 감염병 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민보건과 생명보호에 있어 최전선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인 만큼,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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