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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안방보험과의 미국 호텔 분쟁, 승소"

등록 2021.12.09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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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델라웨어 주 대법원이 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미래에셋의 계약해지를 인정하는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1심)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델러아웨 형펑법원은 지난해 12월1일 안방보험의 납입이행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미래에세의 15개 미국 호텔에 대한 매매계약 해지를 인정하는 판결을 한 바 있다. 이에 안방보험은 이에 불복해 지난 3월5일 항소를 제기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계약금, 거래비용과 이에 대한 이자 반환이 확정됐으며, 형평법원이 인정한 1심 소송비용도 확정되됐다. 판결·결정 금액은 총 1조7736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연결자기자본 18.98%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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