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영동곶감, 25일까지 온라인 축제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품 영동곶감이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판매 중심의 온라인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곶감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 등이 진행된다.

또 설 명절 전 백화점에서 영동곶감 특별판매전과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곶감 구매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경북 상주와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다.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돼 2009년에는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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