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헤르타행 임박…윙어 긴급 보강" 독일 매체
유럽 진출 위해 독일로 출국
메디컬테스트 받고 30일 두바이서 대표팀 재합류
[수원=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37라운드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후반전, 울산 이동준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세리머니 후 VAR 판독 결과 이동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 돼 골은 취소 됐다. 2021.11.28. [email protected]
독일 매체 키커는 28일(한국시간)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헤르타 베를린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벤투호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던 이동준은 레바논과 7차전이 끝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위해 잠시 대표팀을 떠났다.
이동준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표팀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이 매체는 이동준이 오른쪽 윙어로 뛰며 2020 도쿄올림픽에도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헤르타의 프레드 보비치 이사는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 가마다 다이치 등 아시아 선수들과 좋은 경험이 있다. 이동준 윙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보강
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준의 이적료는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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