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티웨이항공·한일사료·퓨런티어(종합)

티웨이항공, 대규모 증자 소식에 하락

한일사료, 작년 호실적에 급등

퓨런티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5원(3.62%) 내린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분 희석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티웨이항공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1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2380원이며 총 50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일사료=한일사료가 작년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했다.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80원(8.53%)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실적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한일사료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7.12% 증가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9% 늘어난 3558억원, 당기순이익은 217.69% 급증한 74억원을 기록했다.

◇퓨런티어=퓨런티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퓨런티어는 시초가 대비 1200원(4.00%) 오른 3만12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인 1만5000원 보다 108%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카메라 조립과 검사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장비사업부와 자동화 공정 장비용 핵심부품을 개발 판매하는 부품사업부로 나뉘며, 장비 핵심 부품 국산화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용 핵심센서 공정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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