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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은 이런 것" 文 겨냥해 정유라가 올린 사진

등록 2022.05.18 08:47:02수정 2022.05.18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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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며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국정 농단' 사건 당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자신의 두 살 아들 모습이 촬영된 기사 사진을 첨부하며 "반지성은 이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 사저 앞 시위대를 향해 '반지성'이라고 비판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씨는"인권 변호사님 이 반지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집회 하시는 분이 확성기로 한번만 물어봐 주시면 안되나"라고 비꼬기도 했다.

끝으로 "내 편만 헌법이고 내 편만 인권이고 내 편만 국민인가. 사람이 먼저라더니 내 아들은 사람도 아닌가"라고 말했다 .

앞서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벌어진 반대단체의 집회를 두고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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