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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장관, 첫 현장 행보…"녹색산업 지속적 지원"

등록 2022.05.18 1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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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역할 중요, 지원방안 마련"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녹색산업체를 찾아 의견을 들었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산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한 장관은 이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업체의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방문했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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