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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불화설 해명…"남편 홍콩서 메시지 몇백 개 보내"

등록 2022.05.20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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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 나 프리해' 강수정. 2022.05.20.(사진=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 나 프리해' 강수정. 2022.05.20.(사진=MB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불화설을 해명했다.

강수정은 20일 MBN 예능물 '아! 나 프리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재미없겠다고 생각했다. 짧게 출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녹화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다"며 "점점 친해지니 오래 갔으면 좋겠다. 정이 많이 쌓였는데 MBN이 20회 이상 보장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남편과 떨어져 살고 있는데 메시지가 하루에 몇백 개씩 온다. (한국에) 일하러 오면 부부 사이가 안 좋다는 둥 그런 말이 있는데 사이좋다. 잘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3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는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2006년 퇴사 후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과 함께 홍콩 생활을 시작해 한동안 TV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프리선언 계기에 대해 그는 "당시 연애 중이고 결혼하려고 했다. 좀 더 방송을 많이 하고 싶었다. 홍콩 왔다 갔다 하면서 일하며 돈도 좀 모아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이유가 있어 (방송을) 쉬었다. 복귀를 하도 여러번 해서 매번 복귀라고 말씀드리기가 부끄럽다. 매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미 없으면 재미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아! 나 프리해'는 정말 재밌다. 비행기표 (날짜) 바꿀까 생각 중"이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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