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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총리 "테러단체에 자금·무기 지원 안해"

등록 2022.05.25 2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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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나토 가입 반대 의사에 대표단 파견

[스톡홀름=AP/뉴시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스웨덴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5.17.

[스톡홀름=AP/뉴시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스웨덴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5.17.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스웨덴이 테러단체의 온상"이라는 터키의 주장에 대해 "자금을 대거나 무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스웨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분명히 테러단체에 자금이나 어떤 무기도 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이 이날 터키와 회담을 시작한 후 나왔으며, 안데르손 총리는 이번 회담이 이러한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목록을 검토하고 토론하며, 언론 보도와 다른 곳에서 나온 발언에서 불명확했던 부분들을 정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터키 정부가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지원한다며 두 국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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