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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고다발지역 3곳에 다기능카메라 등 설치

등록 2022.06.13 1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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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 중부동 햇살주유소 앞, 금오2길

교통섬·교통신호기, 우회전 차선 선형 조정…출퇴근 피해 7월 준공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 외 2곳에 대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양산경찰서 등과 협의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 완료, 공사에 착수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7억 2500만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50%씩을 투입해 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 교차로 내 교통섬 설치, 우회전 차선 선형 조정과 삽량교 방향 다기능카메라 1대를 설치한다.

또 중부동 햇살주유소 앞 사거리는 교통신호기 설치와 시청 방향 다기능카메라 1대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과 교차로 내 차량의 과속 및 꼬리물기를 단속할 예정이다. 금오2길 일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는 고원식 횡단보도 및 교통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기간 물금읍 범어리 외 2곳에 차량정체가 일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나 최대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 외 2곳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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