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8기 시정 5대 방침 결정·발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등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도시' ▲민생 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요로운‘문화·녹색도시'를 민선 8기 시정 5대 방침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시정 방침은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을 모토로 지난달 14일 출범한 안양 미래 비전특별위원회가 미래 100년 안양을 내다보며 구상했다고 설명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첫 번째 방침인 ‘미래도시'는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 특별도시'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이 주안점이다.
또 ‘경제중심도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네 번째 방침인 ‘교육·복지 도시'는 만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 안심 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을 포함한다.
다섯 번째 방침인 ‘문화·녹색도시'는 안양천 국가 정원 추진,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을 포함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침을 시정발전의 기본 틀로 삼아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5대 방침을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함께 액자로 제작해, 전 부서에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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