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공모가 9000원 확정…9~10일 청약
국내외 1678개 기관 참여…경쟁률 1935대 1 기록
대성하이텍 본사 전경. [사진 제공 = 대성하이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은 지난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678개로 경쟁률은 1935대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29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영위 등 대성하이텍에 대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대성하이텍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첨단 산업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위한 설비확충, 연구개발(R&D),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성하이텍은 오는 9~10일 청약을 거쳐 이달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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