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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신시장 '중동' 진출…글로벌화 시동

등록 2022.08.18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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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두바이 지사 설립… 글로벌 행보 본격화

중동, 게임·디지털 자산의 성장 잠재력 높아

[서울=뉴시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방문, 공중파 뉴스채널 CNBC Arabia와 생방송 TV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위메이드 제공).2022.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방문, 공중파 뉴스채널 CNBC Arabia와 생방송 TV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위메이드 제공).2022.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는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동지역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 지사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설립됐다. 국내 게임사 중 UAE에 지사를 설립한 사례는 위메이드가 처음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방문, 공중파 뉴스채널 CNBC 아라비아와 생방송 TV 인터뷰를 갖고 위메이드의 전반적인 블록체인 사업 및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현, 위믹스(WEMIX) 코인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장현국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메이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두바이는 최근 게임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친 블록체인을 내세우며 디지털 혁신 산업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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