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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심각한 보안결함 발표

등록 2022.08.19 07:42:53수정 2022.08.19 0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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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이 기기 장악할 중대결함" 업데이트 권고

애플 전문가들, 각종 취약 모델 상세 발표

[쿠퍼티노=AP/뉴시스] 애플은 6일(현지시간)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봉쇄(록다운, lockdown)’ 모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본 기능이 외부 연결을 막고 보안장벽을 대폭 높여 정보를 보호해 정치인과 군부대 등 고강도 보안체계가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고안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0년 뉴욕에 있는 애플 매장 모습. 2022.07.07.

[쿠퍼티노=AP/뉴시스] 애플은 6일(현지시간)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봉쇄(록다운, lockdown)’ 모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본 기능이 외부 연결을 막고 보안장벽을 대폭 높여 정보를 보호해 정치인과 군부대 등 고강도 보안체계가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고안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0년 뉴욕에 있는 애플 매장 모습. 2022.07.07.

[샌프란시스코 (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애플사는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경고하는 지난 17일 작성된 2건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안 소프트웨어의 약점들은 해커들이 문제의 디바이스들을 완전히 장악하게 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들이라고 애플 사는 밝혔다.

애플 본사는 이런 결함들을 해커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보고서 내용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보안전문가들은 사용자들이 문제가된 기기들을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기종들은 아이폰 6S 와 그 이후 모델들,  아이패드의 5G 이후 모델들,  아이패드 프로(Pro)의 모델 전부,  아이패드 에어2, 맥(Mac)의 맥 몬터레이 운영시스템(OS) 이라고 애플사는 밝혔다. 

휴대용 음악 재생기인 아이팟( iPod )의 일부 모델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

애플은 지난 달 6일  이와 관련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봉쇄(록다운, lockdown)’ 모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외부 연결을 막고 보안장벽을 대폭 높여 정보를 보호해 정치인과 군부대 등 고강도 보안체계가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고안된 소프트웨어지만,  해커들과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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