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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오영수 '웰컴대학로' 축제 열기...박보균 "두근두근"

등록 2022.09.25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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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오영수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오영수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전 세계인들이 케이(K) 드라마, 영화, 클래식을 포함한 케이 컬처에 열광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는바, 케이 컬처의 매력을 생산하고 뿜어내는 공연관광 축제이자, 매력적인 케이 컬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2022 웰컴대학로’ 축제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돼 두근두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4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개막식은 박소담 배우의 진행 속에 배우 이순재, 박정자, 오영수, 안무가 모니카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 박정자는 "대학로에 오면 젊어지니까 에너지를 얻고 충전이 필요하면 언제든 대학로에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도 "7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로니에 공원의 마로니에·은행 나무 그리고 서울대 의과대학 정문은 변하지 않았다"며 대학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웰컴 대학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화사거리에서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총 3백 미터 거리의 차 없는 도로에서 개막행사 '웰컴 로드쇼'를 열어 다양한 분야 32개 공연팀의 거리 행진과 공연을 선보였다. 2부 개막식 무대 행사에서는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를 비롯해 ‘2022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배우 오영수와 ‘이번 축제 홍보대사 모니카와이비(YB)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2022 웰컴대학로‘축제 홍보대사 모니카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 웰컴대학로‘축제 홍보대사 모니카가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2022 웰컴대학로’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행사인 거리 행진은 절도 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크라운 마칭밴드’의 뒤를 이어 뮤지컬, 전통 음악, 퓨전국악, 태권도, 현대무용, 거리 춤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공연팀이 차 없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역동적인 공연과 행진을 동시에 선사했다. 대학로 도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웰컴 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어 모니카와 오영수의 특별 무대도 있었다. 모니카는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처럼"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펼쳤고 오영수는 공연팀 ‘페인터즈’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는데 ‘페인터즈’가 오영수의 얼굴을 직접 그리는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문체부는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무대였다"며 "관광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체부는 개막식을 계기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학로 일대에 ‘2022 웰컴대학로는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행사 중간중간 ‘2023 아시안컵’ 홍보영상을 현장에 설치한 야외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다. 특히, 오영수는 유치 홍보영상에도 직접 출연해 "축구와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케이 컬처의 두 만남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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