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HN한국사이버결제, 셀프 주문 키오스크 출시

등록 2022.09.27 09:43: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키오스크 내 NFC 기능 탑재

NHN한국사이버결제, 셀프 주문 키오스크 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한 셀프 주문형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기존 키오스크 시장에서 발생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소형 점포에는 부담스러웠던 큰 크기의 키오스크에서 벗어나 가로 28㎝, 세로 71.5㎝, 폭 21.5cm(무게 15㎏)의 작은 크기로 매장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신용카드는 물론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키오스크에 NFC 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 키오스크에 NFC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옵션을 선택한 뒤 추가 비용을 내야 했다.

NHN KCP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비접촉식 결제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키오스크에 NFC를 내재화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민 NHN KCP 오프라인사업부 상무이사는 "결제 환경이 다변화하면서 키오스크에 대한 오프라인 시장의 니즈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비접촉식 결제가 확대되더라도 소형 가맹점이 소외받는 현상을 줄이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