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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나동연 양산시장 68억5042만 원 '도내 최고'

등록 2022.09.30 01:44:26수정 2022.09.30 0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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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저는 최영호 도의원으로 -4억6549만 원 신고

박완수 도지사 18억9400, 홍남표 창원시장 23억8500

[창원=뉴시스] 나동연 양산시장(왼쪽)과 최영호 경남도의원.

[창원=뉴시스] 나동연 양산시장(왼쪽)과 최영호 경남도의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경남지역 단체장과 도의원, 시·군의원의 보유 재산이 공개됐다.

최고 신고액은 나동연 양산시장으로 68억5042만 원이고, 최저 신고액은 최영호 경남도의원(양산3)으로 -4억6549만 원이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와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보에 게시된 경남지역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는 도지사 1명, 시장·군수 12명, 도의원 50명, 기초의원 154명 등 217명이다.

경남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는 353명이며, 나머지 83명은 이번에 재당선 등 사유로 신고면제 대상이다.

재산 신고를 한 217명 중 도지사, 시장·군수 12명, 도의원 50명 등 63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로 총 재산신고액은 903억5769만 원이었으며, 평균 14억3424만 원이다.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154명(시·군의원)의 총 재산신고액은 1326억4402만 원이며, 평균 8억6132만 원으로 집계됐다.

[창원=뉴시스]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뉴시스]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4월 29일 국회의원직 사퇴 후 1년 이내 재등록 의무자로서 18억9496만 원을 신고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억8556만원, 천영기 통영시장은 20억581만 원, 박동식 사천시장은 12억3004만원, 홍태용 김해시장은 51억7455만 원, 박종우 거제시장은 62억5913만 원, 나동연 양산시장은 68억5042만 원, 김부영 창녕군수는 8억7921만 원, 이상근 고성군수는 8320만 원, 하승철(재등록) 하동군수는 12억3799만 원, 이승화 산청군수는 47억9080만 원, 진병영 함양군수는 19억7267만 원, 김윤철(재등록) 합천군수는 1억111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나머지 조규일 진주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당선에 따른 신고면제 대상이어서 재산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의원 중 상위권에 든 박준 의원은 65억1745만 원, 최학범 의원은 55억7366만 원, 조영명 의원은 34억8723만 원, 박춘덕 의원은 29억3432만 원, 이용식 의원은 21억8246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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