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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10월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록 2022.10.04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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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앙아시아실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앙아시아실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큐레이터와의 대화' 10월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오후6시 선사고대관 신석기실에서 '바다를 개척한 신석기인', 12일 오후7시 선사고대관 청동기고조선실에서 '한국 선사시대 옥 문화'가 각각 진행된다. 신라실의 '신라 마립간시기 왕릉과 황금장신구'(5일 오후6시), '신라 금관의 제작 기술'(5일 오후7시), 백제실의 '백제 금제품의 제작 특성'(19일 오후7시)에서는 삼국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금제품의 특성과 제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고구려실의 '삶과 죽음의 경계, 고구려 벽화 무덤'(26일 오후6시)과 가야실의 '가야와 왜의 교류'(12일 오후6시)도 진행된다. 조각공예관 불교조각실에서 백제 불교조각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백제 불교조각'이 19일 오후6시 마련됐다.

19일 오후7시 금속공예실에서는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 물 위로 노를 저어가는 어부와 낚시꾼이 있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물가 풍경을 담아낸 '청동은입사정병'을 소개한다. 26일 오후7시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 '인장: 아이덴티티의 날인'에서는 인장을 중심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성격을 알아본다.

중앙아시아실의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5일 오후6시)과 인도동남아시아실의 '인도의 불비상-한 눈에 보는 부처님의 삶'(5일 오후7시)에서는 매력적인 아시아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6일 오후7시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기획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892년 수교 당시 고종 황제가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했던 조선의 갑옷과 투구를 만나 볼 수 있는 '합스부르크: 오스트리아 600년의 명품'이 진행된다. 26일 오후6시 '오스트리아 궁전이야기'에서는 어린이박물관과에서 마련한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인 '오스트리아 궁전이야기'를 소개한다.

12일 오후7시 서화관 불교회화실에서 수덕사 대웅전의 목조연화대좌와 벽화(모사도), 압도적인 규모의 괘불 앞에서 조선시대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6시30분, 7시~7시30분에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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