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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 공모…150명 위촉

등록 2022.10.04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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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계획, 토목시공 등 150명 위촉

GTX-B노선·대구산업선 등 사업 평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설계시공일괄 입찰(턴키)과 기술제안 입찰 등 고난이도 대형공사에 적용되는 기술형입찰 공사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기초, 건축, 기계 등이며 약 150명 이내의 내·외부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이번달 18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신청인의 자격, 경력, 법적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1월에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임기가 종료된 제8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평택~오송 2복선화,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같은 굵직한 기술형입찰 공사의 적격자를 선정한 바 있다.

새로 위촉될 제9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과 GTX-B노선, 대구산업선 등 올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기술형입찰 공사를 평가하게 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설계심의분과위원 구성은 기술형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심의위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해 최상의 설계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들이 수주에 성공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선진 입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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