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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5년 내 OECD 평균 수준 '안전 선진국' 도약"

등록 2022.11.29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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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 토론회…"예방중심 안전 관리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2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대상 정책토론회를 갖고 "고용부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기본 책무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년 내 OECD 평균 수준의 안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취약분야 집중 지원,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와 세대가 함께 잘 사는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고령자는 원하는 만큼 일하며, 여성이 차별없이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장벽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대한민국에서 일자리 기회를 얻도록 문을 넓히고,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일하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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