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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이태원참사 특위, 소위원회 구성 완료…본격 지원 나서

등록 2022.12.06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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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특위 출범 후 3개 소위 구성

단체 결성, 법 개선 등 지원활동 개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 및 부상자 쾌유와 진상규명 발원'을 위한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2022.11.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 및 부상자 쾌유와 진상규명 발원'을 위한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2022.1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10·29 이태원참사 대책특별위원회'가 소위원회 인적 구성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나선다.

6일 변협에 따르면 이태원참사특위는 최근 특위 내 ▲진상규명소위 ▲피해자지원소위 ▲제도보완소위 3개 소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출을 완료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진상규명소위 위원장으로 이헌 변호사(사시 26회), 간사로 양홍석 변호사(사시 46회)가 선출됐다. 여기서는 피해자단체 결성 및 활동 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된다.

피해자지원소위 위원장은 오세범 변호사(사시 53회), 간사는 하희봉 변호사(변시 4회)가 맡았으며, 향후 피해자단체의 결성 및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제도보완소위는 이번 참사 관련 국내외 유사사례 분석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개선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홍지백 변호사(사시 53회), 간사로 박숙란 변호사(사시 44회)가 선출됐다.

변협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유족의 법률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10·29 이태원 참사특위'를 발족했고 유족 등을 대리해 국가배상책임 상담, 소송제기 등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변협은 "이번 사태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아픔과 상처를 입은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법률적 구제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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