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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외교·국방장관 회담…"북 미사일 대응 협력"

등록 2022.12.10 13:42:53수정 2022.12.10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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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가 9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페니 웡(왼쪽부터) 호주 외무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09.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가 9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페니 웡(왼쪽부터) 호주 외무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0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본과 호주가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열고 안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10일 NHK 등에 따르면 호주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무장관, 일본의 요시마사 하야시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전날 밤 도쿄에서 열린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마다 방위상은 "양국 정상이 새로운 안전보장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함으로 인해 안보 협력이 다음 시대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말했다.

회담에선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는 동시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에 있어 지속 협력하기로 확인했다.

또 양국 정상이 올해 10월 발표한 새로운 안보선언을 근거로 안보 면에서 협력을 구체적으로 진행해가기로 했다.

아울러 자위대와 호주군이 연합훈련을 통해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제 안보 및 사이버 등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국가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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