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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절도·강간 등 범죄발생은 늘고 범인검거는 줄고

등록 2011.07.06 16:40:51수정 2016.12.27 2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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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올해 상반기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도와 강도사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범인 검거 건수는 오히려 감소추세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범죄 발생 건수는 30만4082건이다. 지난 5년간 상반기 평균 범죄발생 건수 25만6599건에 비해 18.5% 늘어난 수치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사건이 14만9194건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39.7% 급증했다. 또 강간은 34.8%, 살인은 16.1%, 폭력은 2.2%가 늘어났다. 강도 사건은 17.4% 줄었다.

 그러나 범인 검거 건수는 18만9107건으로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4.1% 감소했다.

 발생 범죄를 늦게 입력하는 관행을 없애 통계적으로 범죄 건수가 늘어난 면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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