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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제 소득 감소·증가 반영…건강보험료 정산 대상 확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과 사유가 확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박영주기자2024.12.23 09:20:54
[2024 뉴시스 선정 10대 뉴스]②의대증원에서 처단 포고령까지…의정갈등 '최고조'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 이후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서 전공의를 특정한 계엄 포고령과 탄핵 정국이 맞물리면서 의사단체와 정부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열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부가 '전공의 등 미복귀 의료인 처
백영미기자2024.12.23 05:01:00
"이대로면 내후년 의대모집 중지를…의사 개혁낙인 안돼"
이달 31일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 마지노선인 정시모집을 앞두고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과 의대 증원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이 조정되지 않는다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을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
백영미기자2024.12.22 17:20:45
안철수 "내년도 의대정원, 긴급 협의체 구성해 논의해야"
이달 31일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 마지노선인 정시모집을 앞두고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의협 비대위 주최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긴급 협의체를 구성해 2025
백영미기자2024.12.22 15:53:12
전남대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에서 전남대병원은 10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등 평
변재훈기자2024.12.22 13:01:57
새해 금연 결심했다면…양천구 "금연클리닉으로 오세요"
서울 양천구는 새해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양천구보건소 4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대일 금연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행동요법 제공,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현아기자2024.12.22 12:26:18
여성 전자담배 사용률 4년 새 3배↑…우울감 경험은 6년 만에↓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음주와 비만도 늘었지만, 연간 다이어트를 시도한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걷기 등 신체활동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6년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는 등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질병관리청은 22일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박영주기자2024.12.22 12:00:00
송파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건강 챙긴다…2만명 밀착관리
서울 송파구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2만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이 가정에 방문해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조현아기자2024.12.22 10:21:24
작년 서울 의료기관 찾은 환자 10명 중 4명 '원정진료'…633만명 넘어
지난해 633만명이 넘는 다른 지역 환자들이 서울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불한 진료비는 총 10조원을 넘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총 1520만3566명이었다. 이 중 886만9972명은 서울 거주자였으며 다른 지역에서 찾은 환자
박영주기자2024.12.22 09:43:54
2026학년도 '의대 감원' 가능성…의정갈등 변곡점 되나
의정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향후 의대 정원 추계 시 감원 가능성을 명시한 법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며 관심이 모인다. 현 시점 조정이 어려운 2025학년도 정원 대신 2026학년도 정원을 화두에 올리면서 의정 간 중재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법안소위를 열고
정유선기자2024.12.22 08:00:00
'수시 대이동' 이어지나…지방 의대 미등록자 속출
올해 지방 소재 의대 수시 합격자 중 미등록 비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의대 내에서도 학생들의 중복 합격으로 인한 분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종로학원이 학교 홈페이지에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 여부를 공개한 10개 의대를 분석한 결과, 641명 모집에 392명만 등록해 38.8%인
구무서기자2024.12.22 08:00:00
의협회장 도전하는 김택우…"온건? 난 투쟁력 최강 후보"[인터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주도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소추됐지만 열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 사태 해결은 안갯속이다. 이달 31일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 마지노선인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부는 이렇다할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교착 상태에 빠진 사태를 타개할 의료계의 돌파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백영미기자2024.12.22 07:01:00
성기가 뼈처럼 굳어간다…알고 보니 희귀질환 '이것'
음경 전체가 뼈처럼 굳고 있는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 A(63)씨는 길을 걷다가 넘어진 뒤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그런데 진찰을 받던 A씨는 갑자기 성기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검사를 시행했지만 음경 통증 제외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분비물은 없었고, 전립선도 붓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2 00:20:00
구미대 작업치료과 20명,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했고,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다. 구미대는 박의근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20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2015년 이후 7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에 이어 2023~2024년 연
박홍식기자2024.12.21 17:49:40
연말연시 응급환자 급증 대비…행안부, 119구급센터 운영 점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연말연시 내원 환자 증가에 대비해 21일 전북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우선 전북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및 구급활동 등 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른 이송 체계와 광역 응급의료 상황실 및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연말연시 구급 상황 관리와 응
강지은기자2024.12.21 10:20:00
"의대 정원 2000명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의사 부족"
의대 증원 관련 최신 연구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임상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에 수록된 '한국 보건의료제도에서 의사의 수요와 공급: 국가 단위 계량경제회귀모형을 통한 적정 의사수 추계' 자료를 보면, 연구진은 현행 제도와 미래 변수를 고려해 임상의사 수요·공급을 분석했
구무서기자2024.12.21 10:05:36
"술도 안마시는데 간암이라구요?"…'조용한 살수' 지방간[몸의경고]
#. 평소 건강하게 지내는 60대 여성이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 소화기내과 외래에 내원해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술도 안 마시는데 왜 간이 나빠졌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방간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백영미기자2024.12.21 10:01:00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진입 문턱 낮춘다…필수의사 기준 완화
정부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필수의사 인력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내년 초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발달장애인 거점 병원을 지정하기 위해 진입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
박영주기자2024.12.21 07:00:00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공모…'선배간호사로 발돋움' 대상
대한간호협회(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24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교육전담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새내기 간호사로 시작 ▲선배 간호사로 성장 ▲간호사로 다시 도전 등을 주제로 지난 7월22일부터 10월25일까지 진행됐다.
백영미기자2024.12.20 20:50:23
내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인원 5% 확보..산부인과는 '0.5%'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확보율이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부인과 확보율은 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181개 병원에서 3584명을 모집했으며 지원 인원 314명 중 181명이 선발됐다. 확보율은 5%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
권신혁기자2024.12.20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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