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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결산
[국감 결산]①22대 국회 첫 국감서 '김건희·이재명 의혹' 재탕·삼탕 정쟁만…국감 무용론까지 나와
여야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막바지까지 '김건희·이재명' 공방으로 일관했다. '민생·정책 국감'에서 멀어지면서 '정쟁·맹탕 국감'이라는 오명 속에 마무리된 것이다. 이 때문에 국감 무용론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감시나 민생 현안에 대한 해결책보다는 서로를 향한 공세를 반복한 탓이다. 지난 7일 시작한 22대 국회 첫 국정감
[국감 결산]②동행명령장 발부 27건, 지난 4년간 합한 것보다 2배…고발·윤리위 제소·막말로 얼룩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여야는 국감 기간 내내 형사 고발, 윤리위원회 제소에 열을 올리는 등 '정쟁 국감'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공방이 격화한 일부 상임위원회는 국감 도중 터져나온 욕설과 막말로 파행을 빚기도 해 정책에 집중해야 할 국감이 정쟁으로 얼룩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4
[국감 결산]③국감장 출석한 피감기관 중 33%는 질문 못받고 돌아가…국감제도 손질할때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쟁 국감' '맹탕 국감'으로 마무리되면서 국감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된다. 국감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은 매년 나왔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부실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임기 반환점을 돈 정부 국정을 두고 여야가 점검할 사안들이 즐비했지만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