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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귀성객에 마스크 1만장 배포…"간호법 제정 호소"

등록 2022.09.08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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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역사 앞서 마스크 1만장 배포

간호법 제정 필요성 담긴 전단지도 돌려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 위해 제정돼야"

[서울=뉴시스]대한간호협회는 8일 서울지역 주요 역사 앞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무료 KF94 보건용 마스크와 함께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줬다.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2022.09.08

[서울=뉴시스]대한간호협회는 8일 서울지역 주요 역사 앞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무료 KF94 보건용 마스크와 함께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줬다.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2022.09.08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스크 1만 장을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간협은 이날 오후 서울지역 주요 역사 앞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무료 KF94 보건용 마스크와 함께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줬다.

귀성객들에게 나눠준 마스크에는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란 문구가 들어갔다. 전단지에는 간호법이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민생법이자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법이고 간호와 돌봄 중심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간호법은 지난해 3월 여야가 발의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5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입법 최종 관문인 국회 본회의로 가기 전 단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면서 “간호법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건강 패러다임에 맞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법은 당장 제정돼야 한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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